양산시 공공형 어린이집, 발달지연 아동 위한 따뜻한 나눔

시나브로복지관 '아이보듬사업' 후원금 217만원 전달, 조기 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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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양산시공공형어린이집, 아이보듬사업 후원금 전달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 공공형 어린이집이 시나브로복지관의 '발달지연 조기발견 아이보듬사업'에 후원금 217만 8400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4명의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은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들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산시 공공형 어린이집은 아이들을 위한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 부모 상담, 치료비 지원, 관찰 평가 보고서 제공 등에 쓰여 발달지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방은영 양산시공공형어린이집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남도에서는 양질의 보육 환경을 위해 매년 심사를 거쳐 우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공공형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양산시에는 24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며, 시 차원에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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