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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주시가 2026년 재난안전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을 예고했다.
시는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재난안전 예산을 사전 검토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관리책임기관 기관장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025년 안전관리계획 심의 결과와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위원들은 내년도 재난안전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부서 간 협업 방안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며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안전관리계획을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안전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부서별 안전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선제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심의에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여 실효성 있는 안전예산 편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관내 행사·축제 27건에 대해 총 9차례 사전 심의를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병행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썼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재난 안전은 사전 준비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주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안전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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