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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제시가 지심도를 자연과 문화가 조화된 새로운 명소로 만들기 위한 '지심도 산마루 문화 놀이터 명소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오는 22일 일운면사무소에서 지심도 주민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심도 산마루 문화 놀이터 명소화 사업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심도의 아름다운 생태 및 경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섬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체험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심도를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류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섬 관광의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개발 방향, 공간 구성 및 주요 사업 계획, 환경 및 경관을 고려한 조성 방향,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주민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주민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시 설계 및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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