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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골프 동호인 화합의 장 마련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에서 주최한 제10회 거창군골프협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골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지난달 9일부터 한 달간 거창군 내 스크린골프장 7곳에서 예선전이 치러졌다. 예선에는 총 400명이 참가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예선 종합점수 상위 20명은 지난 14일 부경스크린골프장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렀다. 결승전은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더욱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남자부에서는 신우범 선수가 우승을, 성락훈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영희 선수가 우승, 강해숙 선수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거창군은 2025년 거창골프사업소를 신설하고 친환경 군민대중화 골프장인 ‘거창CC’를 직영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CC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거창CC 군민의 날’ 등 다양한 골프 관련 사업을 통해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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