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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창덕유중학교 학생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위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다.
지난 12일, 거창덕유중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80kg을 위천면에 기탁했다. 이 김치는 지역 내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 행사’에는 학생 4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김치에 담아냈다.
차수범 거창덕유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김장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종호 위천면장은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거창덕유중학교에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덕유중학교는 올해로 4년째 김장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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