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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주시가 충청북도 주관 '2025년 지역상생 일자리 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지역 일자리 사업의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충주시는 그동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농가에는 4265명의 인력을 연결하여 적기 영농 지원에 힘썼으며, 195개소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지역 내 기업 및 소상공인 86개소에 3만9897명의 유휴인력을 연계하여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출산과 육아, 가족 간병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유휴인력의 고용 창출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상생 일자리 사업이 농가와 기업, 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재정 인센티브 확보를 계기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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