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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남도가 2025년 한 해 동안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8일 개최했다.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부의장, 부교육감 등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유공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충청남도지사 표창 등 총 209점에 달하는 표창이 개인, 단체, 기관에 수여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신성이 재능기부 축하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신성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친근한 무대 매너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장영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선희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변화하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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