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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직원들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서산문화복지센터 주관으로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성연청소년문화의집 등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 37명이 참여했다. 급변하는 청소년 환경에 발맞춰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은 'RESET', 즉 Refresh, Empower, Share, Enjoy, Together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직원들이 함께 재정비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자는 의미를 담았다.
첫날에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이완섭 서산시장 특강, 협업 및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완섭 시장은 청소년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저녁에는 고든남글램핑장으로 자리를 옮겨 자연 속에서 교류하며 직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에는 산책과 팀별 소감 공유를 통해 조직문화를 강화했다.
이창석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직원들이 함께 배우고 쉬면서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서산시 청소년수련시설은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청소년 활동 강화, 프로그램 운영 방식 개선, 기관 간 협력체계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친화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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