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골목형 상점가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신규 지정 및 국비 확보 쾌거, 상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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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공주시, 골목형 상점가 성과 ‘주목’…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골목형 상점가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상점가 지정과 국비 공모사업 선정 등 잇따른 성과를 통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공주시는 최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공주목관아, 제민천, 한적골 등 3곳을 새로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상반기에 지정된 공주대학로 골목형상점가와 지난해 하반기 지정된 공산성, 147골목형상점가를 포함하면 현재 총 6곳이 운영 중이다.

골목형 상점가는 특정 요건을 충족해야 지정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공주시는 선제적인 상점가 지정을 위해 사업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카카오프로젝트 단골, 국비 공모사업 선정 등 상점가별 특성에 맞는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공산성 골목형상점가 김인범 회장은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지역 상권의 위상을 높였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상점가별 컨설팅, 교육, 행정 지원을 강화하여 상인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성과가 민관 협력의 결실이라며, 골목형 상점가의 성장이 공주시 경제의 지속 가능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앞으로도 상점가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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