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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제시가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핵심 브레인, 제4기 정책자문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3일, 거제시는 호텔리베라 거제에서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시정 발전 전략 수립을 지원할 전문가 2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단은 조선·해양, 경제·고용, 산업·안전, 도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거제시의 주요 현안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자문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위촉식에서 “거제시는 지역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라는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며, “전문가들의 균형 잡힌 시각과 제언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위원들의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거제시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분야별 회의와 전체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시정 주요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과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포럼과 토론회 등 다양한 정책 논의에 참여하여 거제시의 미래를 위한 건설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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