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여성 민방위 기동대, 안전 역량 강화 교육으로 재난 대응 준비 완료

심폐소생술, 재난·화재 체험 등 실질적인 훈련 통해 위기 대처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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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5년 거창군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일, 30여 명의 여성민방위기동대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일반인 과정 이수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의 재난 및 화재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대원들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 교육은 내년에 개최될 경상남도 실기경진대회를 대비한 훈련도 겸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원들은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대원들은 합천군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하여 문화체험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것은 물론, 시대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향상된 안전 역량을 갖추고, 언제 어디서든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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