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꿈의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꿈의 앙상블-사계' 감동의 피날레

요양원 찾아 따뜻한 음악 선물…지역사회 공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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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구리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찾아가는 꿈의 앙상블-사계’마지막 공연 성료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가 '찾아가는 꿈의 앙상블-사계' 마지막 공연을 효마을구리요양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따뜻한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찾아가는 꿈의 앙상블-사계'는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단원들이 지역 곳곳을 찾아가 음악을 통해 봉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봄부터 시작해 계절별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각 공연마다 대상과 장소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 번째 공연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했고, 두 번째 공연은 구리시청 로비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 공연은 구리역 야외공연장에서 꿈의 무용단과 협업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공연은 효마을구리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모차르트, 비발디 등 클래식 명곡부터 영화 음악까지,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하며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적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도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꿈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복지를 증진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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