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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일 하나로컨벤션 웨딩홀에서 민관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민간 및 공공위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단위 협의체 조직 구축 10주년을 기념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는 지난 20년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컨퍼런스에서는 협의체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인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거제'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사회적 고립 대응과 통합 돌봄 연계에 대한 전문가 강연도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 부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데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 공동체가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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