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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창원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내버스 재정지원 방안과 시민 서비스 향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2021년 9월부터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적용, 시내버스 광고수입금 사용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되었다. 위원들은 각 안건에 대해 질의응답과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의결했다.
창원시는 준공영제 추진 현황을 보고하며 재정지원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성과지표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원들은 이에 공감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준공영제 협약 갱신 시점에 맞춰 그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중교통 운영의 안정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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