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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사천시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사천시 관내 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방, 전기, 가스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지난 12월 1일에는 사천읍시장에서 경상남도,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스프링클러, 화재알림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규격 전선 사용 여부 및 접지 상태, 가스 용기 보관 상태 및 누출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시장 상인회와 협의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사천시는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고,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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