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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운영위원회가 지난 11월 27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 자체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예술대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홍보 추진 현황, 출품작 접수 및 심사 운영, 수상작 사후 관리 등 예술대전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보조금 및 수익금 집행 내역 등 재정적인 부분에 대한 검토도 함께 진행됐다.
이영진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 및 집행위원 27명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예술대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창작 정신이 담긴 작품들이 참여하여 예술대전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2025년에 개최될 제9회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이 대장경기록문화축제와 함께 열려 우리 민족의 우수한 기록문화유산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은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정신문화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예술대전은 10월 대장경테마파크 기록문화관에서 입상작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예술대전은 예술인 저변 확대는 물론 합천의 문화예술 기반과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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