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겨울철 도로 안전 확보 위한 제설 시설물 집중 점검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결빙 취약 구간 중심,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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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동절기 도로 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겨울철 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제설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상습 결빙 구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주요 시설의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고성군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 결빙에 대비, 보행자와 차량 운행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자동염수분사장치는 도로 결빙 시 자동으로 염수를 분사하여 차량 운행 안전성을 높이는 장치로,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배티고개 외 3개소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고성군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를 제설대책 근무 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24시간 상시 도로 순찰 및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기상 이변으로 인해 한파를 동반한 기습 폭설과 습설이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고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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