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거창군이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12월 4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총 2635명 규모로, 전년 대비 266명이 증가했다. 더 많은 어르신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 분야는 노인 공익활동, 노인 역량 활용, 공동체 사업단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어르신의 다양한 역량과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노인 공익활동 사업은 2123명을 모집하며,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332명, 공동체 사업단은 18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지정된 수행기관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거창시니어클럽, 거창군 삶의 쉼터,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 등 4곳이다.

신청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유형별로 다르며, 공고문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발은 보건복지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 선발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각 사업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거창군은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거창군의 노인복지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