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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제시가 겨울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민기식 부시장의 주도하에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민 부시장은 지난 3주간 주말마다 관내 9개 면을 순차적으로 방문, 산불방지 인력의 복무 실태를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 재임 시절 산청군 대형 산불 대응을 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 부시장은 현장 대응 중심의 예방 체계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불방지 인력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교육을 병행했다.
이번 점검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산불방지인력의 근무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 부시장은 TBM 실시 여부, 순찰 및 초소 근무 상황, 장비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수렴, 실효성 있는 산불예방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거제시는 이번 순방에서 확인된 의견을 바탕으로 산불 감시 및 진화 인력 운영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및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 부시장은 현장 인력의 철저한 근무와 시민 계도를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거제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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