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창녕군 부곡면이 중간고사와 수능 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환경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11월 28일, 부곡면 온천장 일대에서 면사무소 직원과 청소년지도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번 단속은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기획되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 유흥주점의 청소년 출입 금지 표시 부착 여부 확인, 그리고 주류와 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행위 감시 등이 포함되었다.

권태덕 부곡면장은 “시험 기간 전후는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업과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곡면은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감시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