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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해군 꿈나눔센터에서 고두현 시인이 '나를 키운 문학의 섬, 남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남해 지역 출신인 고 시인이 고향의 고등학생들에게 문학을 통해 고향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강연에서 고두현 시인은 자신이 남해를 품고 작품 활동을 해온 경험과 성장 과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학생들과 교감했다. 학생들은 문학 작품 속에 녹아있는 고향의 모습과 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남해군은 이번 강연이 학생들이 자신의 고향인 남해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고향 남해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은 남해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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