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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가 지난 24일과 25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오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100여 명이 참여하여 배추 600여 포기를 정성껏 담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는 오산시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저소득 취약계층 275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예정이다.
여성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는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산하 12개 단체, 6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정폭력 예방 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강진화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연말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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