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구간마라톤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

경남 마라톤 동호인 500여 명 참가, 합천은 '마라톤 성지' 입지 굳건히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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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합천군 제12회 경남도지사배 구간마라톤대회 성료



[PEDIEN] 합천군에서 지난 23일 열린 ‘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육상 구간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합천군이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육상연맹과 합천군육상연맹이 주관했다. 경남 17개 시군 마라톤클럽에서 40여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코스는 합천을 마라톤 성지로 만든 합천벚꽃마라톤 코스를 활용, 남자 7km, 여자 5km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진주마라톤A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거제마라톤A팀과 창원마라톤A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경남 마라토너들의 뜨거운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내년에 개최될 제25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합천군이 마라톤 성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내년 3월 29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2월 1일부터 합천벚꽃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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