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고성군이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고성 농업·농촌 성과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열렸으며, 사업에 참여한 7개 지구 동아리 회원과 지역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민들은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낸 공동체 활동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행사는 '구만밴드'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동해면 라지볼 동아리와 영오면 홈패션 동아리가 우수 동아리 사례를 발표하며, 그간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상리면 기타 동아리, 개천면 노래 동아리, 마암면 고고장구 동아리, 구만면 하모니카 동아리, 재난안전 마을활동가의 AED·CPR 시연 등 총 5개 팀이 무대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재난안전 마을활동가의 심폐소생술 시연은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장에는 7개 지구 동아리의 다채로운 활동 결과물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고성군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