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스포츠 도시 위상 높여

전국 300여 명 실업 유도 선수 참가, 합천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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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합천군 합천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성료



[PEDIEN] 합천군에서 3일간 펼쳐진 ‘2025 합천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유도회와 합천군유도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실업 유도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윤남수 한국실업유도연맹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특히 한국실업유도연맹은 김윤철 군수와 정봉훈 군의장에게 유도 발전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개인전 남자일반부에서는 이상민, 이성민, 홍문호, 고재경, 김정수, 김한수, 이헌용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이세영, 장가은, 정예린, 김주희, 차민지, 김아현, 신지영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남녀 모두 경남도청이 무차별급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윤남수 한국실업유도연맹회장은 최적의 시설을 갖춘 합천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합천과 유도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실업 유도의 저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전국에서 합천을 방문한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규모의 실내 종목 대회를 유치하여 합천을 명품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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