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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산시 건축인들이 지역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양산시청 건축직회와 양산지역건축사회는 지난 19일, 양산시 지혜마루에서 열린 건축 관계자 워크숍에서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각각 3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산시청 건축직회는 시에 근무하는 67명의 건축직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매년 장학금 기탁과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산지역건축사회 또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돕고자 회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
한기연 건축사회 회장은 "지역 인재를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성태 건축직회 회장은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희종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양산의 인재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건축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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