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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통영시의회가 24일부터 23일간의 제240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하며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더불어 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통영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민선 8기 시정 정책 사업에 대한 집행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정례회 첫날인 24일에는 개회식 후 천영기 통영시장의 시정연설이 진행된다. 이어 기획예산실장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실시한다. 또한, 행정국장은 중기 기본 인력 운용 계획 관련 보고를 진행한다.
2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통영시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 '통영시 방문판매 피해 예방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심사가 이어진다. 26일과 27일에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12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이 예정되어 있다. 의원들은 통영시의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질문을 통해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2일부터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6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하며, 8일부터 15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전병일, 김태균, 조필규 의원 등 3명이 첫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통영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의 모든 의사 진행 과정과 세부 의사 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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