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재향군인회, 울릉군 보훈단체 초청…호국 정신 함양

하동 호국공원서 전적지 순례, 지역 간 보훈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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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하동군 재향군인회가 울릉군 보훈단체를 초청해 하동 호국공원에서 전적지 순례를 진행하며, 지역 출신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울릉군 보훈단체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하동군은 참전 용사들의 역사와 공훈을 알리고 호국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하동군 재향군인회는 울릉군 보훈단체를 위해 호국공원 입구에 환영 현수막을 설치하고, 직접 공원을 안내하며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울릉군 보훈단체는 하동 호국공원의 충혼탑과 위훈비, 추모 시설 등을 둘러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손연호 하동군 재향군인회장은 하동 출신 참전 용사들의 한국전쟁, 월남전 등에서의 활약상을 설명하며 그들의 빛나는 공훈을 강조했다.

울릉군 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는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숭고한 희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 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 간 보훈단체가 서로 연대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향후 전국 보훈단체의 호국공원 방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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