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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성군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고성경찰서 공룡지구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3명이 고성읍 일대에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능 후 긴장이 풀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 보호 조치를 강화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들의 방문이 잦은 노래방,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보호법 준수 의무를 안내하고 유해물질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위반 및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 근절을 위해 관련 리플릿을 배부하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및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출입·고용 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현장에서 즉시 부착하도록 지도했다.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이소영 과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참여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개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수능 이후 수험생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 환경 감시 및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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