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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하동군이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내년 3월까지 종합 대책을 추진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최근 기상청은 향후 3개월간 기온 변동 폭이 크고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에 하동군은 발 빠르게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수립하고, 주민 안전을 위한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이미 9월부터 부서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예방 계획을 완료했다. 특히, 제설·결빙 취약 구간과 고립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제설제와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주민들에게 한파쉼터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스마트 쉼터, 방풍 시설, 온열 의자 등 한파 저감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난 문자 시스템을 활용하여 한파특보 발령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마을 방송과 전광판을 통해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실내 온도 유지와 음식물 위생 관리를 강조하며, 인명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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