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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평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공약사업 이행평가단과 함께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확인하고, 실제 운영 상황을 점검하여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단은 먼저 신원정수장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신원정수장은 하루 1만 1천 톤의 수돗물을 공급하며 양서면, 옥천면, 양평읍 일부 지역에 안정적인 상수도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등 인구 증가에 대비한 핵심 기반 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평가단은 남한강 테라스를 찾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남한강 테라스는 총 1.1km의 강변 산책길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야간 경관 조명과 벤치, 가로수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물안개 근린공원과 갈산공원을 연결하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말에는 다채로운 행사도 계획 중이다.
마지막으로 평가단은 11월 준공 예정인 양평종합체육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 및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내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이용자 중심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대수 공약사업이행평가단장은 “공약을 통해 만들어진 변화와 발전을 직접 확인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방문한 시설들이 군민에게 유익하게 활용되고 양평의 매력을 더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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