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동주택 주민 화합 위한 '찾아가는 어울림 아카데미' 성료

단지별 맞춤 교육 및 체험 활동으로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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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과천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 에 참여한 시민들 모습



[PEDIEN] 과천시가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 아파트를 시작으로 12월 20일 래미안슈르 아파트, 21일 과천린파밀리에 아파트에서 잇따라 진행됐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는 공동체 형성에 관심 있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 교육과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주민 간 소통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 프로그램은 공동주택 내 분쟁 사례, 공동체 관계 형성, 갈등 대처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 중심으로 구성됐다. 입주민들은 워크숍을 통해 공동체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이후에는 원예, 보자기 공예 등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체험 활동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입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찾아가는 어울림 아카데미가 입주민 간 신뢰를 높이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주민 간 소통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공동주택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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