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모루 작은도서관, 초등학생 연극 체험으로 '꿈' 키운다

동양대와 손잡고 창의력·표현력 높이는 문화예술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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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산모루 작은도서관, ‘무대 위에서 반짝’ 초등학생 연극체험 운영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 남산모루 작은도서관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연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대 위에서 반짝! 나를 발견해요'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극 체험은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 문화예술지도사 실습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아이들은 연극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마음껏 펼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수업은 아이들이 몸으로 표현하며 친구들과 친해지는 시간,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시간, 그리고 우리만의 무대를 준비하고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놀이와 예술 활동의 결합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몸으로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동두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빛나는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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