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1%의 기적' 이룬다

안과의원부터 반찬가게까지, 7개 업체 '서대문 나눔1%의 기적' 동참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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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대문구 안과의원부터 반찬가게까지 나눔의 힘 모은다



[PEDIEN] 서대문구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을 확대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구는 최근 관내 7개 업체와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곳은 연세장안과, 우리집반찬, 군산김치, 조개일번지, 연안정육점식당, 유진아구찜, 서대문한식뷔페 등이다.

'나눔1%의 기적'은 지역 내 업체들이 수익금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세장안과는 북가좌동에서 오랫동안 주민들의 눈 건강을 지켜온 곳이며, 우리집반찬은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쿠폰 사업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나눔1%의 기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서대문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 정보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나눔1% 명예의 전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부 참여 문의는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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