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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용산구가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이태원 일대 유흥시설 59곳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 14곳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핼러윈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춤 허용 업소 45곳, 유흥주점 7곳, 단란주점 7곳 등이다.
구는 소방 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확보, 위생 상태 등 안전 및 위생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비상 조명등, 소화기 등 안전 장비의 작동 상태와 비상구 개방 여부,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 비상 조명등 관리 미흡, 위생 불량 등 총 14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용산구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처분을 내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용산구 관계자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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