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아트센터, 시흥시 문화 랜드마크 기대…시의회, 현장 점검 통해 개관 준비 박차

의원 연구단체, 공사 현장 방문 및 관계자 간담회 통해 운영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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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아트센터 (사진제공=시흥시의회)



[PEDIEN]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시흥아트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시흥아트센터는 71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1석 규모의 소공연장, 전시실 등을 갖춘 시흥시 최초의 전문예술공연장이다. 시는 이곳이 시흥시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오인열, 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아트센터운영과, 시설공사과 관계 공무원, 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현재 공정률과 진행 일정, 공연장 환경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시민과 예술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개관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아트센터의 뛰어난 경관이 타 아트센터와 차별화된 강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상징적인 조형물과 광장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 이용자 안전을 위한 추가적인 대비책 마련도 주문했다.

오인열 의원은 넓은 마당에 걸맞은 조형물과 식재를 요청하며, 공사 기간 단축에 힘쓰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습실 등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사용 일정을 체계적으로 조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예정된 일정에 맞춰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아트센터의 프로그램 구성 방향, 재정 관리, 운영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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