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5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초기 대응 능력 집중 강화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13개 기관 참여,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 최소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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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옥천군이 2025년 10월 화재 발생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28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옥천군청을 비롯해 4개 사업소, 9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총 13개 소속 기관에서 진행됐다. 옥천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 상황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대피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대피 훈련 후에는 옥천소방서와 협력하여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와 응급 처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다.

김희종 안전건설과장은 “화재 발생 초기 5분은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며, “이번 훈련과 같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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