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여성 농업인과 임산부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생활개선회 역량 강화 교육, 초보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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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_옥천군_군청 (사진제공=옥천군)



[PEDIEN] 옥천군이 여성 농업인과 초보 임산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4회 생활개선 한마음 특별교육'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리더의 역량 강화와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성 리더십 향상을 위한 소통법 특강과 우수 회원 시상 등이 진행됐다. 김희자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 현장을 지켜온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교육이 재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연합회는 옥천군 9개 읍면에서 3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여성 농업인 학습 단체로, 농촌 여성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옥천군보건소는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관내 초보 임산부들을 위한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임신과 출산, 육아를 처음 경험하는 임산부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전문가 강의와 실습을 통해 신생아 돌보기, 모유수유 방법 등을 교육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초보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건강한 출산과 긍정적인 육아 경험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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