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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음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설성로타리클럽과 손잡고 재가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낙상 위험이 높은 치매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경제적 부담 때문에 안전 시설 설치를 망설였던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와 설성로타리클럽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미끄러운 바닥 등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한다. 어르신의 신체 조건과 활동 범위를 고려하여 최적의 위치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안전 손잡이 설치 후에는 안전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도 연계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낙상 사고가 단순한 부상을 넘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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