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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가 25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충주지구 봉사원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협의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봉사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봉사원대회는 적십자의 핵심 가치인 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기고, 봉사원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는 각 봉사회별 입장식과 봉사원 서약이 진행되었으며,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원 30명에게는 충주시장 표창 등 각종 표창이 수여되었다.
김상호 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이야말로 적십자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봉사자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18개 단위봉사회와 390여 명의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재난 구호 활동은 물론, 캄보디아 해외 봉사, 무료 급식소 운영, 위기가정 지원, 희망풍차 결연,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봉사원대회를 통해 충주 적십자 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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