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평화광장 갈치낚시’ 대비 낚시어선 안전점검·교육 실시

유관기관 협력으로 안전사고 예방·안전의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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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목포시, ‘평화광장 갈치낚시’ 대비 낚시어선 안전점검·교육 실시



[PEDIEN] 목포시는 지난 11일과 14일 남항과 북항에서 ‘2025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에 참여하는 낚시어선 28척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1일에는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긴급구난 및 기상특보 수신에 필요한 통신수단 확보·작동 여부 △구명조끼·구명부환·소화기 등 구명·소방설비 구비 여부 △기관·전기설비 안전 상태 △해양오염 방지 설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14일에는 목포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어선 선원 대상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낚시어선 주요 사고 및 법령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출항 전 안전점검 절차, 기본 안전수칙,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해 선원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낚시어선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안전점검과 교육을 강화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갈치낚시 행사가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는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112일간 평화광장 앞 수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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