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1동에서 일곱 번째 ‘안전체험 박람회’

17일 오전 봉선 근린공원에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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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 봉선1동에서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안전체험 박람회가 4년만에 열린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제7회 봉선1동 안전체험 박람회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봉선 근린공원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안전체험 박람회는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봉선1동 주민들을 비롯해 남부소방서와 한국안전가스공사, 해양에너지, 대한안전연합부, 노들행복 협동조합 등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사업으로 매년 한차례씩 열리고 있다.

아쉽게도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열리지 못했다.

제7회 안전체험 박람회에는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장 주변에는 유관기관에서 각각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교통, 가스, 재난안전 분야 및 성폭력 예방,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등 각종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남구 중독관리지원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준비한 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선1동 주민들은 “주민들이 안전한 봉선1동을 만들기 위해 매년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박람회인 만큼 관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박람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3년 봉선1동을 안심마을로 지정했으며 이곳 주민들은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부엉이 가게를 운영하는 등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동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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