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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난방 취약 가구를 위한 따뜻한 겨울 선물,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산림조합과 공동으로 추진,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겪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 100톤을 활용, 독거노인 등 난방 취약 가구 39세대에 땔감을 전달했다.
이번 땔감 지원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산림 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
이용우 산림자원과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땔감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산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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