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학생·청소년부 5개 팀·대학·일반부 4개 팀 등 총 9개 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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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소방본부는 4월 6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0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의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울산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청소년부 5개 팀, 대학·일반부 4개 팀 등 총 9개 팀 38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팀별로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연극형식으로 진행되며 상황연극 현장 확인 의식확인 119신고 요청 호흡확인 가슴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을 제한시간 8분 내 수행해야한다.

무대표현, 심폐소생술을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최우수상을 받는 팀은 6월 개최 예정인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심정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률을 11.6% 높일 수 있다”며 “일반인들도 심정지 환자를 마주했을 때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취약계층 등 ‘찾아가는 현장 교육 서비스’ 운영 축제행사장 및 관광명소를 활용한 응급처치 교육·홍보관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무료대여 서비스’ 등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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