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후변화 속 시민 건강 지킨다…탄소중립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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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_세종시탄소중립전환포럼_A_환경정책과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시가 기후변화가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지역 차원의 적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3일 '제6차 세종탄소중립전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소담동 행복누림터에서 열리며 세종시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 고려대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시대, 세종시민의 건강한 기후적응’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가 시민의 건강과 일상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과 그에 대한 대응책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김종헌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영향’발제를 시작으로 김윤정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삶의 질 관점에서 본 기후정의 과제와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특히 2024 에코업 제로 웨이스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정하 고려대학교 학생이 ‘탄소중립 전환을 돕는 작은 기술: 3D 프린팅 물 필터’를 소개하는 특별 발표도 진행된다.

이후 배현주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진행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변화가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대한 건강 정책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번 포럼이 시민들의 기후변화 적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포럼 참석은 정보무늬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환경을 고려해 자료집은 전자파일로 제공되며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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