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청년 외식업 창업자 발돋움 돕는다
서철모 서구청장이 레시피 개발 교육 현장을 방문에 참가자들을 독려하고 있다 [PEDIEN] MZ세대 외식업 창업자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대전 서구가 레시피 개발을 돕고 있다.구는 청년 외식업 대표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레시피 개발 교육을 시행 중이라고 1일 전했다. 주메뉴뿐 아니라 디저트를 포함한 보조 메뉴 레시피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뤘으며, 창업자들의 빠른 정착을 돕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올해 레시피 개발 교육은 총 12회차로 구성됐다. 서구는 외식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조리기능장을 강사로 위촉해 전문 레시피 개발법과 메뉴 구성 등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서철모 청장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서구지부 이재환 지부장님과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식재산 우수도시 대전“2025 IP in DAEJEON”개최
지식재산 우수도시 대전 IP in DAEJEON [PEDIEN] 대전시는 1일 D-유니콘 라운지에서 지식재산 유관기관 및 대전 기업의 교류협력과 발전을 위한 ‘2025년 IP in DAEJEON’을 개최했다.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지식재산 유관기관 및 대전시 지식재산 사업 참여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대전 소재 기업,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식재산 진흥 유공자 표창, 올해 사업실적 공유 및 26년 추진방향 발표, 기업 성공 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대전시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경험한 2개 기업이 성공 사례를 발표했는데, 지식재산을 통한 기술사업화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지식재산 진흥 유공자에게 주는 시장 표창은 △공공기술 사업화 및 기술이전 성과를 통해 지역 지식재산 산업 진흥을 견인한 대전테크노파크 신성장육성실 이종성 팀장, △ 다수의 특허 창출과 전략적 지식재산경영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메타버스 기반 신산업 성장을 주도한 ㈜심스리얼리티 김명환 대표이사, △지역 기업의 해외 특허출원 지원 및 지식재산 창업 지원에 기여한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 유성웅 전문컨설턴트에게 돌아갔다.또한, 주식회사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이사와 주식회사 포벨 김정수 대표이사는지식재산 기반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역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받았다.이 밖에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다짐하는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시는 세계지식재산기구가 발표한 과학기술집약도 세계 15위를 기록한 지식재산 선도도시”라면서 “지식재산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자 지역 혁신의 동력인 만큼, 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 지역 농업 발전 기여 농업인 대상 시상
장은선 주무관 지역 농업 발전 이끈 농업인 표창·격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농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시는 지난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을 선정하여 표창하고 감사를 표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시상은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세종시 농업인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 여성 농업인, 채소·특작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류명순, 박승갑, 강용규 씨가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여성 농업인 부문 수상자인 류명순 씨는 지역 대표 여성 농업인으로서 채소류 재배를 통해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고품질 쌀 생산 부문의 박승갑 씨는 품종 관리와 재배 기술 개선을 통해 세종시 쌀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채소·특작 부문의 강용규 씨는 현대화된 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채소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수상자들에게는 농업 분야 선진지 견학 기회가 제공되며, 향후 농업 관련 정부 포상 대상자로 추천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세종시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시상은 세종시 농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종시 농업의 밝은 미래를 전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주시, 내년 노인일자리 3만6440명 모집
포스터 노인일자리모집 [PEDIEN] 광주광역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등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광주시는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에 15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만644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5개 자치구와 5개 시니어클럽 등 72개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모집인원은 사업유형별로 △노노케어 등 노인공익활동사업 2만6479명 △보육시설보조 등 노인역량활용사업 6038명 △매장운영 등 공동체사업단 2754명 △민간업체 취업지원 사업 1169명이다.모집대상은 광주시 거주 어르신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등 기준을 충족한 어르신이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다른 부처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신분증·주민등록등본·관련 자격증 등 증빙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각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지만 온라인 신청 후 반드시 해당기관에 직접 방문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참여자는 소득수준과 활동역량, 경력 등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발 대상자는 2026년 1월부터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 등을 받고 본격 사업에 참여한다.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하고 활동비 29만원을 지급받는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월 60시간 근무시간에 76만100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 사업 참여자는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지급된다.김영화 고령사회정책과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도 사업에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51억 모금 목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시작
광주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62일 대장정 돌입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시작하며 내년 1월까지 62일간의 집중 모금에 돌입한다.광주시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5·18민주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기 모금 행사다.올해 캠페인의 주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광주'다. 모금 목표액은 51억2000만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목표액 달성 시 사랑의 온도탑은 100도를 기록하게 된다.모금된 성금은 광주시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기초생계, 교육, 자립,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심리정서 지원 등 8개 분야에 걸쳐 복지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캠페인 참여는 방송사, 5개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가능하다. 출범식에서는 첫 기부 행사와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시교육감, 신수정 시의회의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첫 기부에 동참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기아오토랜드, 광주은행 등 5개 기업도 첫 기부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희망을 나누고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양림동, 크리스마스 축제로 겨울 감성 더하다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거리 퍼레이드 사진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 양림동이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해 겨울 감성을 가득 채운다. 양림오거리 일대에서 대형 트리와 빛의 거리가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겨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남구는 12월 1일 양림오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5년 양림&크리스마스 문화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양림동 지역민들의 참여와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특성을 살려 기획되었으며, 내년 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축제의 주요 관람 포인트는 양림오거리의 대형 트리와 우일선 선교사 사택 주변의 빛의 거리다. 양림오거리에는 12m 높이의 대형 트리가 설치되었고, 양림교회 일방통행로 구간은 화려한 빛의 거리로 변신했다. 또한 우일선 선교사 사택 주변에는 20여 개의 중소형 트리가 설치되어 양림동의 밤을 아름답게 밝힌다.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점등식 날에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CBS 소년소녀 합창단, 남구 합창단, 광주 오버란트 요델 클럽 등 다양한 공연팀이 축하 무대를 꾸민다. 또한 양림동 주민들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거리 행렬도 예정되어 있다.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청소년 댄스 공연, 주민 참여 연극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먹거리 장터, 근대의상 체험, 소원 편지 쓰기, 포토존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남구는 이번 축제가 마을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양림동을 방문하여 빛의 골목에서 잊지 못할 겨울밤을 보내기를 바란다. -
광주 남구, 여성친화 서포터즈 활동으로 안전 도시 조성
광주 남구, 민간 개방화장실‧승강장 ‘이상 ’여성친화 서포터즈 11월 한달간 232곳 점검몰래 카메라 제로‧냉온열 의자 등 정상 작동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가 여성친화 안심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여성친화 서포터즈를 운영, 11월 한 달간 민간 개방 화장실과 유개 승강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결과, 안전을 위협하는 징후는 발견되지 않아 주민들의 안심을 샀다.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여성친화 서포터즈 정기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의 후속 조치로, 서포터즈 회원들이 3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시설물을 순회하며 진행됐다.특히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 소규모 점포, 주유소, 종교시설 등의 개방 화장실 113곳을 꼼꼼히 점검했다.점검 결과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화장실 청결 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시설물 유지 관리 상태 역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유개 승강장 119곳에 대한 점검도 4개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냉온열 의자, 에어커튼,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 등 승강장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와 파손 상태, 주변 유지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모든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송영숙 여성친화 서포터즈 회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개방 화장실과 버스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여성친화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 취약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남구는 앞으로도 여성친화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꿈여울광산청소년 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성료
꿈의오케스트라 광산 정기연주회 웹자보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의 꿈여울광산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지난 6일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일곱 번째 이야기: 음악이 흐르는 꿈, 우리가 연주하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감동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연주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제리C의 '캐논 록',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HUNTR의 'Golden'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자립거점 전환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연주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광산구는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꿈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자립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음악 안에서 성장한 순간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희망의 울림이 관객들에게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꿈여울광산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 7년간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정서적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
광산구, 적극행정 경진대회 열어 시민 중심 행정 혁신 도모
“시민을 이롭게”광산구 적극행정 한자리에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경진대회는 민선 8기 동안 광산구가 추진해 온 적극행정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6건의 우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특히,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혁신 정책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사례들이 '적극왕'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경진대회에서는 각 사례의 담당자가 적극행정을 시작하게 된 배경, 추진 과정, 그리고 그 성과를 발표한다. 이후 시민, 전문가, 공직자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현장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광산구는 경진대회에 앞서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현장 투표 결과와 합산되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데 반영된다.수상자에게는 인사 우대와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시민을 위한 혁신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적극행정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봉선2동 지연우 주무관, 광주다움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남구 봉선2동 지연우 주무관, ‘2025 광주다움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모전’수상“민폐 끼치기 싫다던 어르신을 끝까지 지켜낸 적극행정의 표본”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연우 주무관이 '2025 광주다움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했다.남구청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전은 광주시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광주사회서비스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역 사회의 참신한 돌봄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 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연우 주무관은 평소 통합돌봄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을 거절하는 취약 가구에도 꾸준히 방문하여 신뢰를 쌓았다.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이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지 주무관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 나섰다. 건강, 안전,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는 '생활 밀착형 돌봄'을 실천하여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 부부에게 주거, 건강, 식사,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정기적인 안부 확인, 병원 연계, 응급 상황 대응, 생활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제도적인 지원 이상의 따뜻한 돌봄을 제공했다.남구청 관계자는 지연우 주무관을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무원'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이번 수상은 남구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 복지의 가치가 현장에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지연우 주무관은 앞으로도 취약 가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통합돌봄 인력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광주다움 돌봄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최민호 세종시장, 충청권 광역철도와 행정수도 완성에 '역사적 성과'
최민호 시장 "CT·행정수도 가시화 역사적 성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 가시화를 올해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시민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의 발전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최 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을 추진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와 행정수도 완성이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유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세종시의 지하철 시대를 여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 철도는 대전, 세종, 청주를 연결하며 세종시 도심을 지하로 관통, 지하철과 같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서울역, 조치원역, 정부세종청사, 대전, 청주를 잇는 노선에서 조치원역이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조치원역 역세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시장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가 신도심 교통 문제 해결은 물론, 과거 교통 중심지였던 조치원의 영광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행정수도 세종 완성 역시 괄목할 만한 성과다. 여야를 넘어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발의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 예산이 반영되며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20여 년간 이어진 염원의 결실이라 평가하며, 여야 합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편, 최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축제 문화 정착 또한 올해의 성과로 소개했다.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세종한글축제, 낙화축제 등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시민 주도형 축제인 '빛트리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최 시장은 연말연시에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내년도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의회 예산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모든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
광주 소부장기업 프리모, 세계로 뻗어간다
파트너십 협약 [PEDIEN] 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참여기업이 ‘기아 글로벌 확장 플랫폼 협력기업’으로 선정, 세계로 나아간다.광주광역시는 미래차 소부장 참여기업인 ㈜프리모가 기아의 차량기반 확장 플랫폼 분야 협력기업으로 선정돼 ‘2025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차량 기반 확장 플랫폼 : 차량이라는 물리적 제품을 넘어, 차량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소프트웨어·데이터·에너지 생태계 전체를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을 뜻한다.최근 서울에서 열린 행사는 국내‧외 주요 컨버전사와 함께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십 사업’을 본격 소개하는 자리였다.행사는 1부 테크니컬 세션에서 기아 차량 기반 확장 플랫폼의 핵심 전략이 공개됐고, 이후 기아와 ㈜프리모 등 국내 차량 기반 확장 플랫폼 컨버전사들의 파트너십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기아는 앞서 지난 10월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이라는 차량기반 확장 플랫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기업을 선정했다.이번에 기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프리모는 차량용 전장부품 및 특장차량을 제작하는 전문기업으로, 기존 기술에 새로운 기술을 융합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협력기업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그동안 광주시, 전북특별자치도와 지난 3월부터 10여 차례의 협의를 진행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협력방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광주의 이종접합기술 기반 차체‧섀시 기술과 전북의 강도‧경량화 탄소 기술을 융합해 ㈜프리모의 PBV에 적용할 예정이다.㈜프리모는 이 융합기술로 교통약자용 차량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고, 화재 등 비상상황 때 안전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기술까지 기아 차량 기반 확장 플랫폼 모델인 PV5에 적용하는 사업계획을 신청해 이번 협력기업 선정으로까지 이어졌다.특히 기아의 현지 실사 과정에서 광주시가 직접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힌 점이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윤성훈 ㈜프리모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기아 글로벌 협력기업으로 선정돼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난 3월부터 적극 지원해 준 광주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동현 미래차산업과장은 “광주 소부장기업인 프리모가 기아 협력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겨울철 건설공사장 민관합동 안전점검
자료사진 동절기 공사장 안전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까지 동절기 대비 지역 건설공사장 109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공사현장의 취약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은 폭설·강풍·결빙 등으로 지반이 약화되고 가설구조물의 안정성이 떨어지며, 작업발판과 출입로가 얼어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이번 점검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점검 대상은 굴착 등 겨울철 취약공정이 진행 중인 109개 건설현장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 여부 △굴착면 지반 안정성 확보 여부 △폭설·강풍 대비 가설구조물 안전조치 여부 △결빙·미끄럼 위험구간의 안전시설 설치여부 △비상 제설자재 확보 및 장비·자재관리 상태 등 현장 안전관리체계 운영실태 등이다.점검 후 확인된 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하고, 구조적 보강 등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동절기에는 기온 변화에 따라 지반이 얼고 녹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공공하수도 운영 우수상 수상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2025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한다.기후부는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분야 교육·홍보 △하수처리효율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도 보급률 등 40개 항목을 심사했다.광주시는 지속적으로 하수관로 준설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벌여 하수도 막힘을 예방하고, 재해·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한 ‘스마트 하수처리 시스템 도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광주시는 또 기후부가 10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오는 4일 장려상을 시상할 예정이다.김훈 물관리정책과장은 “선진적인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하·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광주시의 노력이 인정받고 있다”며 “하·폐수처리시설의 운영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에도 힘써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