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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PEDIEN] 대전시는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5개 자치구 보건소 및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전․충남․세종지회와 공동으로 시민 인식 개선 및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한다.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하며,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여 건강한 대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캠페인은‘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 위험은 제로로'라는 주제로 예방을 위한 다짐 선포와 콘돔, 핫팩 등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전파력이 없는 만성질환이다. 시민들도 ‘조기 검사’와 ‘안전한 성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예방 물품을 활용해 건강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대전시도 편견 없이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 농업 발전 이끈 농업인 표창·격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올해 지역 농업육성 발전에 힘쓴 농업인을 선정·표창했다.시는 2018년부터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발굴·시상하고 있다.선발 자격은 지역에서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받은 사람이다.올해 ‘제8회 세종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는 고품질 쌀생산, 여성농업인, 채소·특작 3가지 부문에서 류명순, 박승갑, 강용규 씨가 각각 선정됐다.여성농업인 부문에 선정된 류명순 씨는 지역 대표 여성농업인으로서 채소류를 재배하며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왔다.고품질 쌀생산 부문에 선정된 박승갑 씨는 품종 관리와 재배 기술 개선을 통해 지역 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채소·특작 부문 농업인대상을 받은 강용규 씨는 현대화된 시설을 통해 지역 채소의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수상자에게는 농업 분야 선진지 견학의 특전이 주어지며 농업 관련 정부 포상 대상으로 추천된다.최민호 시장은 “농업에 종사하며 세종시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신 수상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농업인 대표로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이웃사랑 듬뿍 담긴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약 두 달간 진행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본격적인 겨울 나눔의 시작을 알리자 따듯한 이웃사랑을 담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는 1일 시청 광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구연희 시교육감 권한대행, 개인·법인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했다.시가 후원하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지난해와 동일한 20억 4,000만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캠페인은 출범 첫날부터 지역사회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5억 4,000만 원의 기부금을 누적, 사랑의 온도탑 열기를 끌어올렸다.우선 정휘영 ㈜도암농장 대표와 이규순 비오케이아트센터 대표가 세종시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에 신규 가입하면서 5년 내 1억 원의 기부금을 약속했다.또한, ㈜동원유지가 세종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면서 3년 내 1억 원의 기부금을 쾌척하기로 했다.아울러 개인에서는 △신규철 ㈜삼우나이프 대표 3,000만 원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 2,000만 원 △이병훈동물병원 이운주 실장 2,000만 원 △윤원회 영앤리치 대표가 1,000만 원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법인에서는 △타이어뱅크 1억 원 △동양A.K코리아 1억 원 △흥덕산업㈜ 3,300만 원 △보쉬전장㈜ 1,600만 원 △세종시산림조합 1,500만 원 등이 법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이어 △미래생활㈜ 1억 5,000만 원 상당 여성용품·기저귀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 온누리 상품권 2,000만 원 △한일전기㈜ 1,700만 원 상당 전기장판 등 현물 기부도 뒤따랐다.또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도 학생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83만 원을 기부해 나눔의 가치 확산에 함께 했다.기부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나 자동응답시스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
오정 도매시장, 전기차 충전 시설 대폭 확충…친환경 시장으로 발돋움
오정도매시장 전기차 충전시설 11기 신규 설치 [PEDIEN] 대전 오정 도매시장이 전기차 충전 시설을 대폭 확충하며 친환경 시장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충전 시설 확충은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의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오정 도매시장은 환경부 주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1억 7천만 원을 투입, 전기차 충전 시설을 신규 설치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정문 주차장에 급속 충전기 3기와 완속 충전기 8기가 새롭게 설치되었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급속 충전기 3기를 포함하면, 오정 도매시장은 총 14기의 충전 시설을 갖추게 된다.이는 전기차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충전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오정 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안전한 충전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신규 충전 시설은 이용자 접근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개방형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질식소화포와 소화기 등 전용 안전 설비도 완비했다.사업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충전 시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진문용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충전 시설 확충으로 시민과 상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선도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전기차 충전 시설 확충은 오정 도매시장이 친환경 시장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울산시, 숙련 기술 명장 선정...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숙련 기술인을 '울산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명장 선정자,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명장 증서 수여와 명장의 전당 명패 등재가 진행됐다.올해 울산 명장에는 미용 분야의 조순남 조희미용실 대표와 제과·제빵 분야의 박영태 ㈜뺑드깜빠뉴 대표가 선정됐다.조순남 명장은 48년간 미용업계에 종사하며 지역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후진 양성에도 힘썼다.박영태 명장은 천연 발효종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빵 생산에 앞장서고, 신규 균주를 개발하는 등 기술 혁신을 주도했다.울산시는 이들에게 명장패와 증서, 기술장려금 1000만 원을 수여하고, 노동자종합복지회관 내 '명예의 전당'에 명패를 등재하여 지역 최고 기술인의 명예를 기릴 예정이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울산박물관 2층 '명장의 전당'에서 올해 대한민국명장과 국가품질명장 명패 등재식도 함께 진행됐다.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명장에는 HD현대중공업 고민철 생산파트장이 선정되었으며, 산업통상부에서 선정하는 국가품질명장에는 현대자동차 최정호 기술파트장과 HD현대미포 신제훈 기원이 선정됐다.울산시는 명장의 전당에 이들의 이름과 소속 회사, 전문 분야 등이 적힌 명패를 등재하여 숙련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김두겸 울산시장은 명장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이 울산과 대한민국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혁신을 이끄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울산시는 지금까지 총 239명의 명장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울산광역시명장은 42명, 대한민국명장은 53명, 국가품질명장은 144명이다. -
이장우 대전시장, 소상공인과 민생경제 간담회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등 약 40여 명과 민생경제 안정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간담회서 소상공인들은 애로사항을 전달하면서 장기적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인력난, 임대료 상승 등의 경영 환경 어려움을 호소하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요청했다.대전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임대료, 통신비 지원 및 초저금리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시행 중으로, 추가적으로 공유재산을 임대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하여 공유재산 사용‧대부료의 경감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공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1~12월 기간 동안 사용‧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경감하며, 이미 해당 기간의 사용‧대부료를 납부한 임차인에게도 적용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만큼,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으로 실효성을 높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62일, 대전의 사랑 온도를 높여주세요”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오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5개 자치구 구청장, 기업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연말연시 이웃사랑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대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집중모금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3개 방송사와 함께하는 언론모금, 사랑의 계좌를 통한 모금과 QR코드, ARS, 온라인 기부 등 다양한 모금방법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6,79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올해 나눔 목표액은 67억 9,000만 원이다.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전의 주요 기업의 성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대전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계룡건설산업에서 2억 원, 로쏘 성심당에서 1억 5,000만 원을 기탁했다.이외에도 하나은행 1억 원, ㈜금성백조주택 1억 원, 한국철도공사 1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 5,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시민 여려분의 나눔이 지역 소외계층을 도와 줄 수 있는 희망”이라며 “우리 지역에서 모아진 성금은 대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사용되므로 시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대전의 나눔 전통이 올해도 사랑의 온도 100도를 향해 힘차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종촌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 담은 김장김치 나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종촌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가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에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의미가 담겨 있다.종촌어린이집은 매년 김장 체험 행사를 통해 원아들이 협동심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정미란 종촌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손길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김치를 김장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박재희 민간위원장은 종촌어린이집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받은 김치를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달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한국비엔씨, 지방투자 우수기업 산업부장관상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지방투자 우수기업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한 관내 기업 ㈜한국비엔씨에 장관상을 전수했다.산업통상부는 올해 전국 지역투자촉진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해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에 뛰어난 성과를 낸 우수기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앞서 시는 2015년 소정면 고등리 일원 세종첨단산업단지 내에 ㈜한국비엔씨 생산공장을 유치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한국비엔씨는 바이오의약품인 보툴리눔톡신 주사제를 비롯해 내용고형제, 의료용 필러, 화장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2024년 기준 매출액은 639억 원, 근로자는 274명으로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최완규 대표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세종시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에 자리잡은 기업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유망기업을 세종시로 적극 유치하고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2026 세계태양광총회 성공 기원 행사 개최…D-1년 기념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2026년 세계태양광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태양광 관련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하여 총회의 성공을 기원했다.이번 행사는 총회 개최 1년을 앞두고 마련되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을 논의하는 '탠덤 태양광 스페셜 포럼'이 동시에 진행되었다.탠덤 태양광 스페셜 포럼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슈테판 글룬츠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탠덤셀 상용화,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기술, HJT 기술 발전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 세계태양광총회가 재생에너지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가 탠덤 기술 교류와 전시회를 통해 태양광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대전시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비중이 높고, 건물일체형태양광 기업이 전국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태양광 산업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태양광 R&D 및 실증을 선도하는 연구센터와 에너지 분야 연구소들을 통해 대전시는 태양광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세종시, 올해 최고의 규제개선·적극행정 선정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올해 세종시 최고의 규제개선·적극행정 사례로 저활용 주차장에 장기 렌트차량 유치 성공을 통한 세수확충이 선정됐다.시는 1일 열린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세종시 자체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상하반기 우수사례 9건 가운데 시민·직원 참여 투표와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1건과 우수 3건 등 모두 4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세정과는 장기 렌트차량 사업장 유치를 위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제도를 개선한 결과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은 △농공단지 입주규제 완화로 기업 투자 촉진 및 일자리 활성화 △국보 ‘월인천강지곡’의 기탁 확정 성과 △공공청사 계약전력 조정을 통한 예산 절감 및 행정 효율화다.시는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확산할 계획이다. -
정책제안의 새 시선, 대전시소 올해도 풍성했다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는 우수제안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5년 대전시소 우수제안자 47명을 선정했다.이번 대전시소 우수제안은 2025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시소에 등록된 공감 10개 이상의 시민제안을 대상으로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계속성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 참여 등급으로 선정했다.선정된 우수제안자에게는 등급별로 시상금이 지급되며,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대전광역시장 상장이 수여된다.주요 선정 제안으로는 △외국인 대상 문해력 지원 사업 도입 제안 △대학생 취업박람회․역량강화 프로그램 확대 △스마트 쉼터형 버스정류장 확대 △불법 현수막 없는 도시 조성 프로젝트 △AI 기반 취업 성공 지도 구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이 다수 포함됐다.특히 올해는 공모 기간 동안 시민들의 참여도가 지난해보다 더욱 높았으며, 청년․교통․환경․복지․안전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새로운 시각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제안들이 고르게 제안된 것이 특징이다.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올해는 시민 정책제안의 내용과 수준이 전반적으로 한 단계 도약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대전시소가 시민의 정책제안이 축적되고 공유되는 공론의 장으로서, 시정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5년 12월 초‘대전시소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우수제안 시상과 함께 시민참여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
생활 속 미세먼지, 내년 3월까지 같이 줄여요
공사장 미세먼지 점검 환경정책과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에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정책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입됐다.지난해 관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6㎍/㎥로, 2019년 계절관리제도 도입 이래 가장 좋은 대기질을 보였다.다만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기상여건과 국외유입, 국내배출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23㎍/㎥ 수준으로 지난해 평균 대비 43% 높았다.이에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서는 공공·수송·산업 및 발전·생활·정책지원 등 5개 분야 1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주요 과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대형 공사장·사업장 특별단속 △농촌·임야 불법소각 행위 합동점검반 운영 △미세먼지 쉼터 보건용 마스크 지원 △어린이집·학교·요양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등이다.시는 제7차 계절관리제 시행 초기에 집중 홍보를 전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도시 세종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계절관리기간 중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청소년 생명존중 뮤지컬’학교로 찾아갑니다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와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생명존중 뮤지컬 ‘나는 나비’를 추진한다.이번 공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대전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에서 진행되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순회공연 방식으로 운영된다.뮤지컬 ‘나는 나비’는 모든 존재는 존중받을 이유가 있다는 메시지 아래 청소년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과 주변의 감정을 이해하며 긍정적 관계 형성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 생명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서로에게 지지와 응원을 전하는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생명존중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과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 자살예방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생명존중 서비스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한편, 대전시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1차 의료기관 및 약국을 마음이음 협력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청․장년 자살예방을 위한 학원과 카페 등을 마음이음 협력기관으로 지정․운영하며 상담연계, 고위험 발굴 등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존중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