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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방동 지사협-바르미샤브샤브 로데오점 저소득 가구 후원 협약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바르미샤브샤브 로데오점과 저소득 가구를 후원하는 ‘탄방동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로데오점은 매월 저소득 가구에 음식을 제공한다.협의체는 이번 협약이 정기적 후원 체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이명주 바르미샤브샤브 로데오점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최기영 탄방동장은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행복문화공간 사랑애’사랑의 반찬 나눔 열려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PEDIEN] 대전 서구는 2일 복수동에 있는 ‘행복문화공간 사랑애’에서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행복문화공간은 ‘서구 행복문화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여성의 △역량 강화 △사회 참여 △상호 소통 등을 증진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이날 나눔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사랑애 수강생 1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장조림, 시금치나물, 멸치볶음 등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 10여 세대에 전달했다.이성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하겠다”고 말했다.김소연 사랑애 센터장은 “반찬 나눔 행사에 동참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제주 작은도서관에 AI 바람…직무교육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도내 작은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 작은도서관 AI 활용하기’를 주제로 AI 리터러시 이해, 도서관 업무에서 챗GPT 활용, 제미나이 생성 실습, 디자인 툴 캔바, 프레젠테이션 툴 감마 연동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라도서관은 올해 3월부터 작은도서관 직원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발표력 향상 교육 △인공지능 시대의 책읽기 △다양한 독서활동 실습 △주제가 있는 책읽기 △고전읽기 세미나 등이다. 내년에도 도서관 최신 동향 등 작은도서관 직원을 위한 직무교육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지속적인 직무교육으로 도서관 직원 역량을 높이고, 도서관 간 정보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지역 스타기업, 비전 함께 그리다
스타기업 간담회 [PEDIEN]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제주 스타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제주 썬호텔에서 ㈔제주스타기업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제주 스타기업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6 비전포럼을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고휴환 제주스타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스타기업 회원사 대표와 부서 관계자,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역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제주 스타기업 2곳의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스타기업과 도지사 간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 스타기업 우수사례로는 청정 제주의 환경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축산물을 생산·가공 ·수출하는 탐라인의 고덕훈 대표와 인공지능 기반 예측·자율 제어 기술을 활용한 수처리 감시제어 시스템 기업인 대은계전 고휴환 대표가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기업 대표들은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메밀 등 제주산 곡물 가격 안정화 방안 마련 △도내 대규모 공동물류 창고 조성 △제주 축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확대 △우수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시설‧설비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고휴환 협회장은 “중요한 성과들은 언제나 함께했을 때 가능했다”며 스타기업 간 동반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회원사 간의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을 당부했다. 고 협회장은 “제주스타기업협회는 네트워크의 장 마련, 정부의 지원 및 사업 연계, 지식 공유,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회원사 모두가 정당한 성과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날 첫 제주 한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 선적식이 열린 것을 공유하며, “제주 브랜드 가치가 해외에서 우리가 상상한 이상으로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등을 소개하고 “1차산업, 미래 신산업, 민간 우주산업 등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서 파생되는 비즈니스 모델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많아질 것”이라며 “도내 스타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e-소통제주’ 도정시책 온라인 참여단 모집
e-소통제주 메인화면 가입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도민 의견을 폭넓게 모으기 위해 온라인 도민참여단을 모집한다.제주도는 1일부터 ‘온라인 도민 소통 플랫폼 도정시책 참여단’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참여단은 도정의 각종 주요 시책에 대한 설문조사와 의견수렴 활동에 참여한다. 제주도는 정책 시행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고, 참여단에게 문자 등으로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도민으로, 도정 정책과 지역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다.모집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다. 상황에 따라 모집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도청 누리집 → 소통/참여/인권 → 도민참여/제안 → e-소통제주 메뉴에서 가입하면 된다.제주도는 이번 참여단 모집을 통해 온라인에서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 과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도민의 목소리가 곧 도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며 “온라인 기반 소통 체계를 강화해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아트페스티벌, 피너클어워드 어린이 부문“최고상”선정
대전 서구 피너클어워드 수상 기념 촬영 [PEDIEN] 대전 서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 ‘2525 대전 서구아트페스티벌’이 ‘제19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축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최하는 피너클어워드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협회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공헌해 온 축제 전문 기관으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올해 한국대회에는 전국 45개 지자체와 재단의 70개 축제가 응모해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구아트페스티벌은 전체 18개 부문 중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 최고상인 금상에 선정됐다.올해 서구아트페스티벌은 ‘너의 폼을 뽐내봐!’를 주제로 지난 10월 샘머리·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됐다. 아트마켓과 아트빛터널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전 연령층이 관람을 넘어 직접 창작자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사생대회, 샘머리백일장, 폐차량 업사이클링 아트, 도예 체험, 초크아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다. 예술 교육과 도시 공간의 결합을 시도해 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구의 문화적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첨단2동 든든복지동행단, 1인 가구와 함께 숲에서 마음을 나누다
든든복지동행단 산림치유프로그램 현장사진 1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 첨단2동 든든복지동행단이 지역 내 1인 가구 주민들과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든든복지동행단은 최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1인 가구 주민 및 단원 30여 명과 함께 '숲, 마음을 품다' 프로그램을 운영, 숲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이웃 간 관계 증진을 도모했다.첨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자원봉사캠프가 협력하여 구성된 든든복지동행단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든든복지동행단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 단순 위기가구 지원을 넘어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참가자들은 숲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거닐며 자연을 만끽하고, 편백 팔찌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즐거움을 얻었다.안병모 든든복지동행단장은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협력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든든복지동행단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광산구,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지역 경제 활성화 '청신호'
광산구,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연장…기업지원 성과 뚜렷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하남, 진곡, 평동 1·2차, 평동3차 산업단지를 포함하는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2027년 11월까지 2년 연장하며 지역 기업들의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제도는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자금, 보증, 계약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이번 연장을 통해 지역 경제의 핵심인 산업단지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4개 산업단지에는 2024년 기준 2407개의 기업이 입주해 4만 5014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연간 17조 2361억 원의 생산액과 85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지역 제조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별지원지역 지정 이후 총 952개 기업이 5000억 원의 지원을 받아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신용보증기관 출연 분야에서 지난 3년간 655개 기업이 4624억 원을 지원받아 보증 한도 확대 및 보증료율 우대 혜택을 누렸다.또한 긴급경영안정자금 243억 원이 지원되어 기업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사업을 통해 221개 기업이 133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신제품 개발과 제품 고도화에 힘썼다.광산구는 2023년부터 이어진 다양한 지원 정책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이번 연장을 통해 산업단지 기업들이 더욱 큰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3년간 신용보증, 긴급자금 지원 등에서 뚜렷한 성과가 확인된 만큼 이번 연장이 기업들의 회복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내란의 밤, 광주는 깨어 있었다 그리고 1년, 광주는 ‘빛의혁명 정신’ 잇는다
광주광역시는 ‘12·3 불법계엄 1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3일 벌어진 반헌법적 계엄 상황 당시 광주의 긴박했던 대응 과정을 공개하며, 이를 도시발전의 동력으로 확장하겠다고 2일 밝혔다.2024년 12월 3일 밤 10시27분 계엄이 선포되던 순간, 광주는 어떤 곳보다 빠르게 움직였다. 계엄 선포 10여분 만에 강기정 광주시장의 지시로 비상대응 체계가 즉시 가동되고, 실·국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시청으로 집결했다.계엄 선포 30여분 뒤인 밤 11시에는 첫 대책회의를 개최해 비상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했다.광주시는 이어 12월 4일 0시11분 계엄 선포 2시간도 채 되지 않은 시각에 시장,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5·18단체, 학계, 종교계 등 광주지역 각계 대표들이 참여한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긴급하게 마련했다. 연석회의에서는 반헌법적 계엄은 무효임을 선언하고, 군·경에는 시민 보호를, 공직자들에게는 시민의 일상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권고하고, 민주주의 수호를 결의했다.전국에서 이같이 신속 대응에 나선 도시는 광주가 유일했다. 광주시는 이를 ‘오월의 DNA’가 발현된 순간으로 평가했다.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과 대통령실의 오전 4시30분 계엄 해제 발표 이후에도 광주 대응은 계속됐다.날이 밝은 4일 오전 9시, 시민들은 5·18민주광장으로 모여 비상시국대회를 열고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했다. 강기정 시장은 5·18민주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비상상황을 공유한 뒤 국회를 찾아 대통령 즉각 퇴진과 시민 일상 안전을 촉구했다.광주시는 이후 공공기관장 회의, 5·18단체 간담회 등 후속 논의를 이어가며 지역 상황을 점검했고, 민생·안전을 책임질 ‘지역민생안전 대책반’을 구성해 행정역량을 집중했다.광주시는 지난 1년 동안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지속해서 제안했다.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대통령의 무리한 계엄을 방지할 ‘국회사전동의제’ △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권리 입법화 등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정책 논의를 주도했다.시민들 역시 ‘광주의 민주적 연대’ 힘을 보여줬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지연되는 동안 시민들은 추운 겨울 금남로에서 매일 촛불을 밝히며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보여줬다. 극우 집회가 예고되었을 때 광주시는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공격할 수는 없다”며 불허 조치를 내렸다.그 현장에서 시민들은 5·18의 대동정신을 실천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떡국과 핫팩을 나누고, 시민들의 ‘선결제’ 릴레이가 이어졌다. 광주시는 광장 주변 편의시설, 화장실, 나눔부스를 안내해 연대 공간을 행정이 함께 지켜냈다.광주시는 이러한 시민 대응을 ‘빛의 혁명’으로 기억하며,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12일까지 ‘빛의 혁명, 민주주의 주간’을 운영한다. 또 계엄 저지 1년이 되는 12월 3일에는 광주공동체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강기정 광주시장은 “12·3 비상계엄을 통해 우리는 오월정신의 생명력을 다시 확인했다”며 “망월묘역을 ‘빛의혁명 발원지’로 조성하고, 당시 연대의 중심이었던 적십자병원을 리모델링해 오월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어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권리 입법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광주시는 민주주의 도시로서의 역할을 넘어 도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고 있다. 6000억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사업, 국가 NPU컴퓨팅센터 설립, AI모빌리티 실증도시 조성 등의 추진을 통해 ‘규제프리 실증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
세종시, 인공지능기반 재난안전관리구축 사례 공유- 2일 성과교류회…교량 구조안전 센서 등 주요 실증 기술 소개 -
세종시, 인공지능기반 재난안전관리구축 사례 공유- 2일 성과교류회…교량 구조안전 센서 등 주요 실증 기술 소개 -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세종에서 열린 ‘2025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인공지능 기반 재난안전관리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대전·세종·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인공지능, 가상융합 기반 관제 플랫폼과 재난안전관리 기술을 시연·체험하고 실증 결과와 주요 성과를 발표·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시는 충청권 4개 시도가 운영하는 재난안전 기술 체험 부스에서 메타버스 교육콘텐츠, 재난안전통합관리 플랫폼 영상, 교량 구조안전 센서 등 주요 실증 기술을 소개했다.시는 2023∼2025년 총 36억 원을 투입해 이응다리에서 인공지능·가상융합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개발과 현장 실증을 추진했다.그 결과 교량 센서 데이터와 폐쇄회로TV 영상 분석을 통해 △시설안전 △추락·쓰러짐 등 사회재난 △인구밀집 변화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를 통합 모니터링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이윤정 미래산업과장은 “재난안전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 여건에 맞는 인공지능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 실증하고 확대 적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보건환경연, 동물 질병진단능력 최고 입증
보건환경연 동물위생시험 [PEDIEN]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주관한 ‘2025년 동물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동물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평가는 전국 시·도 동물질병 진단기관, 민간 진단기관, 수의과대학 등의 질병 진단기술을 점검하는 제도다. 각 기관의 진단능력을 향상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한다.평가항목은 △가축 분야 5항목 △반려동물 분야 1항목 △야생동물 분야 1항목 등 3개 분야 7항목이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진단능력을 입증했다.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매년 진단능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체계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농가에 신뢰받는 검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남구 가금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정확히 진단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와 시민 안전에 기여했다. -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예산·회계, 노무 등 실무역량 제고 및 2026년 사업 운영 준비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아이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예산·회계와 노무 관리 분야에 집중하여 종사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2026년 사업 운영을 위한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아이돌봄지원사업의 회계 체계 점검, 내년도 예산 수립 및 집행 기준 안내, 정산 시 유의사항 등 예산·회계 실무 핵심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노무 분야 교육은 지난 5월 교육에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근로 계약, 근로시간 및 수당, 민원 대응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사업 운영의 기본기를 다지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12세 이하 자녀에게 아이돌보미가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광주 남구, 고향사랑 기부하고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콤보 받자
광주광역시 남구 구청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기부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위기브, 롯데리아, 롯데멤버스와 손잡고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 기부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이벤트는 롯데리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페이지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1만 200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버거 콤보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더해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물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더해져, 기부자들은 총 3가지의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롯데리아 매장 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롯데잇츠 또는 엘포인트 앱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기부하면 된다.제공되는 쿠폰은 매주 목요일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기부 내역은 위기브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남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기부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
광주 남구,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 활약에 SNS 팔로워 348% 폭증
광주 남구, 1년새 ‘팔로워 348% 증가’주인공은?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청의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가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콘텐츠로 무장한 이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SNS 채널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활동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구민들의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남구청에 따르면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의 SNS 팔로워 수는 1년 만에 348%나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5032명에서 현재 1만 7493명으로 늘어난 수치다.대학생 건강 가디언스는 광주대, 기독간호대, 전남과학대, 광주여대, 호남대 등 5개 대학교 학생 4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8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SNS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이들은 카드뉴스와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금연, 구강 건강 등 생활 속 건강 유지 방법을 소개하는 콘텐츠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SNS에 게시된 콘텐츠는 총 282건에 달한다.또한,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는 건강 챌린지 이벤트, 심뇌혈관 질환 빙고 게임, 금연의 날 기념 퀴즈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캠페인을 20차례 진행했다.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캠페인에는 1111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남구청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콘텐츠가 주민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 친근하게 수용되는 것 같다”며, “많은 주민들이 ‘좋아요’로 응원하고 유용한 건강 정보를 얻었다는 의견을 보내주고 있다”고 밝혔다.남구청은 앞으로도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와 함께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