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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10일 ‘체육을 사랑하는 모임’으로부터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서구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된다.
강영숙 회장은 “체사모는 체육 활동과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모임”이라며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철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준 데 감사한다”며 “기탁금은 우수 인재 육성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했다.
체사모는 올해 6월 결성된 모임으로 회원 20여 명이 이웃과의 상생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격월로 대산학교 청소년 멘토링 활동을 진행해 간식 제공 및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달 6일에는 3가구에 연탄 900장을 전달하는 연말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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