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대전 서구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558건의 계획, 사업, 조례 등이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 권리 원칙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심사했다.
서구는 대전시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아동 정책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에 '아동 권리 사전검토제도'를 도입, 정책 결정 과정에 아동의 권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서구는 최우수 지자체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주목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수상은 서구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